동부하이텍이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 전자 제품을 작동토록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강화한다.

동부하이텍은 22일 미국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킬로패스(Kilopass Technology)와 비휘발성 메모리 설계자산(IP)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계자산은 디지털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여러 종류의 비메모리 반도체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제품보다 칩 크기를 30%가량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돼 반도체 제조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원이 끊겨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아 비휘발성 메모리 설계자산으로도 불린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