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2일 만18세의 알리아 사버(Alia Sabur.여)씨를 신기술융합학과 외국인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

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해 천재소녀로 불리는 미국인으로 이번에 건국대 교수로 임용됨에 따라 기네스북에 세계 최연소 교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버 교수는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 실리콘 나노 와이어와 나노 튜브 등 같은 나노재료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한데 이어 다수의 관련 논문을 작성 중이다.

건국대는 사버 교수가 오는 5월 내한하는대로 연구활동을 위주로 하면서 비슷한 나이의 재학생들을 자극하고 격려하기 위한 특별강연을 수시로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