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사상최대 … LG생건 최고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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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도 역대 최고가에 바짝 접근했다.
LG생활건강은 22일 1분기 매출(본사 기준)이 351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9%,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24.6% 늘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4.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기준 전부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자회사(코카·콜라음료)와 해외사업 등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4847억원,영업이익 573억원으로 각각 16.5%와 9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주가는 3500원(1.67%) 상승한 21만2500원으로 마감하며 지난해 11월 초의 사상 최고치(21만7000원)에 근접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부문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끌었고,코카·콜라음료가 4년 연속 적자에서 1분기에 81억원의 대규모 흑자로 전환한 게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사업도 현지 정착에 성공하며 본격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1분기에 총 257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대한 대로 좋은 1분기 실적을 냈다"며 "25만2000원의 목표가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주가도 역대 최고가에 바짝 접근했다.
LG생활건강은 22일 1분기 매출(본사 기준)이 351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9%,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24.6% 늘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4.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기준 전부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자회사(코카·콜라음료)와 해외사업 등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4847억원,영업이익 573억원으로 각각 16.5%와 9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주가는 3500원(1.67%) 상승한 21만2500원으로 마감하며 지난해 11월 초의 사상 최고치(21만7000원)에 근접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부문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끌었고,코카·콜라음료가 4년 연속 적자에서 1분기에 81억원의 대규모 흑자로 전환한 게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사업도 현지 정착에 성공하며 본격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1분기에 총 257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대한 대로 좋은 1분기 실적을 냈다"며 "25만2000원의 목표가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