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가 만났다.

해찬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첫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시청자들을 초대하며 돌잔치를 준비해 지난 21일 돌잔치를 끝낸 다섯 남자와 해찬이가 한 방송 촬영장에서 가수 이효리와 짧은 만남을 가졌다.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방송 전부터 해찬이의 사연을 전해 듣고 응원메시지를 보내며 해찬이 지원군으로 나섰던 이효리는 첫 돌을 맞은 해찬이를 위해 준비해두었던 돌반지를 선물했다.

이 날은 평소 낯가림이 있는 해찬이의 모습과는 달리 처음 만난 이효리에게 친근함을 보였다고. 해찬이는 다섯 남자에게 배운 ‘잼잼’, ‘곤지곤지’, ‘박수놀이’를 하면서 효리이모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효리이모와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첫 돌을 맞은 해찬이에게 “빨리 좋은 부모님을 만나 지금보다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기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날은 가수 이효리 외에도 신정환, 탁재훈, 김흥국, 솔비 등 해찬이를 만난 스타들은 “씩씩하게 잘 자라라.”는 덕담과 함께 “해찬이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하루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리 외 스타들의 응원이 함께한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는 Mnet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KMTV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