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선경(37)이 22일 저녁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병원에서 3.7kg의 딸을 순산했다.

그녀는 자연분만을 시도하려 했으나 진통이 너무 길어진 연유로 재왕절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의 관계자는 "출산 직후 통화를 나눴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남편 분도 정선경씨의 곁을 지키며 득녀를 기뻐했다"고 전했다.

정선경은 지난해 1월 일본 오사카에서 동갑내기 재일교포와 결혼식을 올리고 일본에서 출산했다. 정선경은 남편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산후조리를 한 뒤 국내로 들어와 차기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복귀 시기는 7~8월경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기작은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21일에는 연기자 이혜은이 결혼생활 6년만에 아들을 낳아 제대혈을 기증한것으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