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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에 풍력발전 부품株들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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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23일 주식시장에서 태양광 발전관련 종목들 뿐 아니라 풍력발전 관련부품 업체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7분 현재 유니슨은 전날보다 1650원(9.62%)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현BM, 태웅, 동국산업 등도 2~3%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89달러(1.6%) 오 른 배럴당 119.37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19.9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WTI는 이날까지 7거 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증권은 태웅의 풍력 단조품 매출이 2008년 기준 2500억원으로 예상돼 1조5000억원 수준의 세계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니슨은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750KW 풍력발전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대관령, 경북 영덕 등지에 대규모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강원풍력발전단지 및 영덕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용현BM은 풍력발전기와 날개를 연결하는 부품인 메인 샤프트와 타워 플랜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산업은 100% 자회사인 동국S&C가 풍력발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S&C는 풍력발전용 윈드 타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 윈드타워 시장 점유율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풍력발전 부품업체들이 대규모 중기 물량을 확보한 데다 고유가와 환경 문제로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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