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안정적인 절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은 투자고객의 장기파트너로서 당연시해야 할 가치입니다.

기업의 본질가치를 고객 입장에서 평가해 발굴하는 '정도투자'의 이념 아래 꾸준히 성장하는 가치투자 자문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리드스톤투자자문㈜ 김성훈,류충석 공동대표에게는 공통적인 투자 철학이 있다.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리드스톤의 투자는 화려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금은 꾸준히 불고 있다.

두 사람은 '잃지 않는 투자'의 진가를 보여주는 펀드매니저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브라운대 경제학과 학사와 예일대 MBA 출신으로 동원증권과 도이체방크 IB소속 M&A팀에 몸담았다.

류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역시 동원증권에서 M&A팀장으로 경력을 쌓았다.

김 대표는 하이닉스 재무구조조정 자문,한전 발전자회사 민영화프로젝트 자문 등의 경력이 있고,류 대표는 한국전력ㆍ파워콤ㆍ삼익악기 M&A 자문과 현대자동차 기업금융 자문을 한 경험이 있다.

리드스톤투자자문은 신뢰에 기반한 '맞춤형' 투자전략을 실행함으로써 투자자와의 윈-윈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시킨 '리드스톤사모M&A펀드'와 고객으로부터 투자를 일임받아 유가증권에 장기 투자하는 가치투자펀드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3년간의 자체 자금 투자성과는 연평균 80%에 달하며,앞으로 3년간 운용자산을 1000억원 이상으로 늘려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리드스톤사모M&A펀드'는 국내 대표 헤지펀드를 표방한다.

2~8종목에 집중투자하면서,펀드운용자들의 광범위한 인수합병(M&A)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간 저평가된 기업들을 발굴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것. 주요 투자고객사로 조선내화,대선조선,동양홀딩스,유엔젤,남영L&F,일양토건 등이 있다.

오는 5월에는 연평균 목표수익률 20%의 신탁상품을 새로 론칭한다.

제휴사인 현대증권의 신탁상품을 계약해 안전성을 확보하고,주문대리와 운용지시는 리드스톤투자자문이 맡는 상품이다.

고객은 위임장을 작성해 주문대리를 하므로 실질적으로 리드스톤투자자문이 운용하는 것과 같다.

선납 운용보수는 연 2.0%,후취 신탁보수는 연 0.45%다.

차별성을 갖춘 소수정예 군단을 표방하는 리드스톤투자자문은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건강한 운영철학을 갖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