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SK에너지·대한항공 노려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30일 미국의 정책금리 결정에 맞춰 한국전력과 정유·항공주의 매수시점을 모색하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원자재 값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3일 "원자재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정부의 물가관리방침 때문에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전가시키지 못한 대표적인 종목이 한국전력과 정유·항공주"라며 "원자재 가격 조정은 이들 종목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지난달 18일 52주 최저가(2만8100원)를 기록한 뒤 23일(3만600원)까지 8.8% 오르는데 그친 한국전력에 호재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올 들어 하락률이 32.3%에 달하는 SK에너지와 고유가 직격탄을 맞아 올해 32.5% 급락한 대한항공도 반등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미국의 금리 인하가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원자재 값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3일 "원자재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정부의 물가관리방침 때문에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전가시키지 못한 대표적인 종목이 한국전력과 정유·항공주"라며 "원자재 가격 조정은 이들 종목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지난달 18일 52주 최저가(2만8100원)를 기록한 뒤 23일(3만600원)까지 8.8% 오르는데 그친 한국전력에 호재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올 들어 하락률이 32.3%에 달하는 SK에너지와 고유가 직격탄을 맞아 올해 32.5% 급락한 대한항공도 반등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