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으로 편입된 극동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떠이성에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떠이성이 추진하는 신행정타운 부지 인근 25만㎡에 현대식 고층아파트와 고급 빌라, 복합 상업빌딩으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를 구성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단지는 지상 31층짜리 5개동 889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지상 3층규모 99가구 단독 형태 고급 빌라, 오피스 등이 들어설 상업시설 1개동으로 구성됩니다. 올해 4월 착공 후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극동건설은 이번 베트남 사업을 시발점으로 향후 동남아시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에서 활발한 해외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