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1분기 매출 증가율 사상 최고 추정-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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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4일 한라건설에 대해 지난 1분기 매출액 2377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6%, 166.3%씩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공사원가율이 상승했는데도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해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특히 건축 부문은 지난해 10월 수주한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신축 공사(1088억원)와 울산공장 플랜트 별관 신축 공사(274억원) 등 공사기간이 짧은 프로젝트로부터 기성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달까지 신규 수주액은 3700억원이며, 올 한해동안 1조989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성장의 견인차는 사업성 높은 대형 자체 주택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당진 원당리 사업과 대전 서남부지구, 인천 청라지구 등 자체 주택사업이 한라건설 성장과 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공사원가율이 상승했는데도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해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특히 건축 부문은 지난해 10월 수주한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신축 공사(1088억원)와 울산공장 플랜트 별관 신축 공사(274억원) 등 공사기간이 짧은 프로젝트로부터 기성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달까지 신규 수주액은 3700억원이며, 올 한해동안 1조989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성장의 견인차는 사업성 높은 대형 자체 주택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당진 원당리 사업과 대전 서남부지구, 인천 청라지구 등 자체 주택사업이 한라건설 성장과 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