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신바람, M&A 더해 실적도 최고 전망-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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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분위기가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홍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대우조선해양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2조1671억원, 영업이익은 230% 증가한 166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분기에는 2조4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 봤다. VLCC(초대형 유조선)과 부유식 시추선 등 건조 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견조한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확신 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잠재 인수후보자들인 포스코, GS 등에 더해 한화그룹도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치열해지고 있는 매각 분위기로 인해 주가 모멘텀이 한층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김홍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대우조선해양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2조1671억원, 영업이익은 230% 증가한 166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분기에는 2조4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 봤다. VLCC(초대형 유조선)과 부유식 시추선 등 건조 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견조한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확신 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잠재 인수후보자들인 포스코, GS 등에 더해 한화그룹도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치열해지고 있는 매각 분위기로 인해 주가 모멘텀이 한층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