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마르스1호' 공개매수 불발 이후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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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사모펀드(PEF) 마르스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샘표식품이 사흘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마르스1호의 공개 매수 실패한 지 하룻 만에 2만6000원대 초반까지 밀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샘표식품은 전날보다 11.50% 떨어진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6200원선까지 추락했었다.
마르스1호의 공개 매수 청약 마감일인 지난 23일 마르스1호는 공시를 통해 "공개 매수한 결과 당초 목표치인 89만305주에 10%에 해당하는 8만9511주가 청약해 전량 매수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마르스1호의 샘표식품 보유 지분율은 기존 29.97%에서 31.98%로 2%포인트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샘표식품은 전날보다 11.50% 떨어진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6200원선까지 추락했었다.
마르스1호의 공개 매수 청약 마감일인 지난 23일 마르스1호는 공시를 통해 "공개 매수한 결과 당초 목표치인 89만305주에 10%에 해당하는 8만9511주가 청약해 전량 매수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마르스1호의 샘표식품 보유 지분율은 기존 29.97%에서 31.98%로 2%포인트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