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4일 올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600여명을 공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식품, 유통, 관광, 중화학, 건설 등 6개 업종에서 34개 계열사에 걸쳐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나이와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서류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계열사별 실무진을 상대로 한 1차 면접, 그룹임원들이 진행하는 2차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선발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직무에 적합한 자질을 갖췄는지와 전공지식, 리더십 등을 중점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며 그룹의 해외사업 확대에 따라 외국어 면접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