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펀드에 투자해 손실을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손실을 보전해주는 경품행사를 전국 24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본인 명의로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이 백화점을 찾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점포당 1명씩 모두 24명에게 투자 손실액의 130%(제세공과금 포함)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준다.

손실보전액은 1인당 최대 1억원이며 금액 산정은 고객 명의로 가입된 펀드 납입금액 대비 평가금액의 차액으로 결정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