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과 뉴타운 후보지에서 아파트 입주권을 준다는 '지분 쪼개기' 건축업자들에게 속아 다세대주택과 상가 등을 산 투자자들이 민사소송을 내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쪼개기 건축업자를 상대로 형사고발도 함께 제기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민들은 '지분 쪼개기용' 건축허가를 막아 달라며 강서구청에 주민청원을 준비하는 등 주민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