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아나운서', 24일 사직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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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KBS 아나운서가 당초 예상보다 한달 가량 늦은 4월 24일 사표를 제출했다.
조건진 KBS 아나운서 팀장은 "24일 오전 박지윤 아나운서가 직접 방문해 사표를 제출했고 이에 사직처리됐다"고 밝혔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당초 4월 중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리할 문제가 있어 사직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4월 1일 봄 개편을 앞두고 아나운서실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자신이 맡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후 현재 휴가중인 상태다.
지난 3월 29일 '스타골든벨' 마지막 방송에서 암시했듯 박지윤 아나운서는 최동석 아나운서와의 결혼 문제를 비롯해 그간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1월 KBS에 30기 공채로 입사한 박지윤 아나운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으나 돌연 사직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