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Q 더욱 양호한 실적 전망-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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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2분기 더욱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원화부채와 외화부채의 스왑거래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순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2% 증가한 8조1978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5291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환율 상승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에서는 제네시스를 비롯한 주요 차종의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수출에서는 신흥 국가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시장에는 2공장 가동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중국형 아반떼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소비경기 위축으로 부진했던 미국 시장은 3월부터 딜러 인센티브 지급 후 판매가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원화부채와 외화부채의 스왑거래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순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2% 증가한 8조1978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5291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환율 상승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에서는 제네시스를 비롯한 주요 차종의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수출에서는 신흥 국가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시장에는 2공장 가동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중국형 아반떼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소비경기 위축으로 부진했던 미국 시장은 3월부터 딜러 인센티브 지급 후 판매가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