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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굴삭기 산업 호조..외자업체들 강세 돋보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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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25일 중국 굴삭기 산업에 대해 1분기 업황 호조 속에 외자업체들 강세가 돋보였다며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외자업체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내 전체 굴삭기 판매량은 1만44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3% 증가했고 1분기 누적 판매량은 2만46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사상 최대 월별/분기별 판매량으로 올림픽을 앞둔 중국내 높은 고정자산 투자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서부대개발을 비롯 전 국토의 균형개발로 인한 굴삭기 판매지역의 지속적인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1분기의 시장성장세를 감안하면 2008년 연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9만 여대에 이를 전망"이라며 "4월은 고정자산 투자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가 이어져 대규모 굴삭기 판매가 기대되지만 굴삭기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제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의 3월 굴삭기 판매량은 3000대(내수 2910대, 수출 90대)로 1분기 누계 기준 20.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고마츠(17.9%), 히다치(17.0%), 현대중공업(15.3%) 등이 뒤를 이었다. 굴삭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 일본 업체 등 외자업체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타(주로 중국 국내 업체들)는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며 2007년에 전체 시장의 23.8%를 차지했었으나 지난 1분기에는 점유율이 15.4%로 크게 하락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중공업은 과거에 소형 굴삭기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20톤~30톤급 중형 굴삭기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높아지며 주요 경쟁업체들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중형(18~30t) 굴삭기부문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확고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이외에 35톤~40톤 대형 굴삭기 판매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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