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펀드 자금 유입세 '멈칫'..21일만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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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 펀드가 21거래일만에 자금 유출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갔다.
2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42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지난달 25일부터 약 73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21거래일만에 유출세로 전환된 것이다.
중국 펀드로는 199억원 규모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지만, 남미와 섹터펀드에서 각각 102억원, 80억원이 빠졌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일부 환매 물량으로 인해 311억원이 순유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증시 상승에 힘입어 증가했다.
23일 기준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7조8621억원과 58조8598억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793억원, 5792억원 늘어났다. 국내 펀드에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 등 미래에셋 펀드가 순자산총액 증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 주식 2종류A',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 '삼성H파트너중국주식자1'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42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지난달 25일부터 약 73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21거래일만에 유출세로 전환된 것이다.
중국 펀드로는 199억원 규모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지만, 남미와 섹터펀드에서 각각 102억원, 80억원이 빠졌다.
국내 주식형 펀드도 일부 환매 물량으로 인해 311억원이 순유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증시 상승에 힘입어 증가했다.
23일 기준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7조8621억원과 58조8598억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793억원, 5792억원 늘어났다. 국내 펀드에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 등 미래에셋 펀드가 순자산총액 증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 주식 2종류A',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 '삼성H파트너중국주식자1'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