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휴대용 디지털기기도 차이나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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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디지털기기 제조업체들이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제품에 중국어 기능을 추가해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서고,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중국을 찾는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지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빨강과 황금색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짠 업체들도 있다.
내비게이션 솔루션업체인 시터스는 다음 달 중국에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내비게이션 '루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나 음성서비스에 국한됐던 기존 다국어 지원 내비게이션과는 달리 지도 화면에 표시되는 도로와 위치 안내 정보 등이 모두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표시되는 게 특징이다.
시터스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내비게이션 시장 규모는 150만대 정도에 불과하지만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2010년에는 1000만대까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베이징 올림픽을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한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내비게이션 단말기 제조업체인 프리샛은 지난달 중국 IT제품 생산업체인 TG I&T와 계약을 맺고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원 차량에 2억4000만원어치(약 1000대분)의 내비게이션을 공급키로 해 화제가 됐다.
프리샛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지역에 지점을 설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레인콤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인기 제품인 '아이리버 엠플레이어'의 색상과 제품 케이스를 중국인의 취향에 맞도록 특화시켰다.
핑크,초콜릿 등 기존 10가지 색상 이외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진빨강 색상의 한정 제품을 중국에 선보였다.
붉은색 제품 케이스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색 부적도 새겨 넣었다.
삼성테크윈은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후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에는 '블루'라는 제품 브랜드 대신 삼성 상표가 찍혀 판매되는 만큼 삼성전자 브랜드 인지도를 등에 업은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기존 제품에 중국어 기능을 추가해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서고,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중국을 찾는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지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빨강과 황금색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짠 업체들도 있다.
내비게이션 솔루션업체인 시터스는 다음 달 중국에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내비게이션 '루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나 음성서비스에 국한됐던 기존 다국어 지원 내비게이션과는 달리 지도 화면에 표시되는 도로와 위치 안내 정보 등이 모두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표시되는 게 특징이다.
시터스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내비게이션 시장 규모는 150만대 정도에 불과하지만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2010년에는 1000만대까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베이징 올림픽을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한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내비게이션 단말기 제조업체인 프리샛은 지난달 중국 IT제품 생산업체인 TG I&T와 계약을 맺고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원 차량에 2억4000만원어치(약 1000대분)의 내비게이션을 공급키로 해 화제가 됐다.
프리샛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지역에 지점을 설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레인콤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인기 제품인 '아이리버 엠플레이어'의 색상과 제품 케이스를 중국인의 취향에 맞도록 특화시켰다.
핑크,초콜릿 등 기존 10가지 색상 이외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진빨강 색상의 한정 제품을 중국에 선보였다.
붉은색 제품 케이스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색 부적도 새겨 넣었다.
삼성테크윈은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후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에는 '블루'라는 제품 브랜드 대신 삼성 상표가 찍혀 판매되는 만큼 삼성전자 브랜드 인지도를 등에 업은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