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5.28P(0.81%) 오른 654.07P를 기록 중이다.

강세로 출발해 655.62P까지 올랐던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650선 위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5억원과 42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의 매수 속에 NHN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다음과 SK컴즈, 인터파크 등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 태웅, 서울반도체, 평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성광벤드와 코미팜, 포스데이타 등은 약보합.

우주일렉트로와 포넷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새내기주인 실리콘화일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