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효성오앤비는 25일 오후 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2%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며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는 9.22% 상승하며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메타바이오메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네패스신소재는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에스맥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실리콘화일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으로 거래소 시장에 대한 부담이 있는 상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종목을 찾는 과정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또 최근 주가의 과도한 급락 과정에서 가격이 많이 싸지면서 저평가 매력도 부각됐고 악성 루머도 많이 해소되면서 새내기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