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0억원 이상 고가에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24채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에는 매달 10채 정도 매매됐으며 지난 1월에는 11채,2월에는 16채가 매매됐다.

올 1분기(1∼3월)에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 면적 223.6㎡(37층)로 45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 전용 224㎡형이 37억5000만원,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61㎡형이 32억7000만원,강남구 청담동 연세청담파크빌 243㎡형이 32억원,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45㎡형이 31억7000만원에 각각 매매됐다.

1분기에 거래된 2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54채 가운데 51채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에 몰려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