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주요 은행株 저가매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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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25일 보고서에서 "올 들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국내 은행주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뒤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그동안 악재로 작용했던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어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은행 간 인수·합병(M&A) 이슈 등 호재도 많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신한지주는 은행 간 M&A 이슈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3.1% 올렸다.
또 우리금융지주를 대형 은행 가운데 최우선 관심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기업은행과 대구·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은행들의 주가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이 증권사는 "그동안 악재로 작용했던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어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은행 간 인수·합병(M&A) 이슈 등 호재도 많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신한지주는 은행 간 M&A 이슈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3.1% 올렸다.
또 우리금융지주를 대형 은행 가운데 최우선 관심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기업은행과 대구·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은행들의 주가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