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지 적자 크니 해외 나가지 마세요"…MB, 낙선의원들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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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청와대로 한나라당의 공천 낙천 의원들과 4·9 총선 낙선 의원들을 초청,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친척들에게 모두 전화해서 올해는 가능하면 외국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만찬 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사정을 언급하면서 5월 연휴에 사상 유례없이 해외여행을 많이 나간다는데 여행수지 적자가 올해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박희태 김덕룡 맹형규 의원 등 중진을 정치특보나 특임(정무) 장관에 기용할 뜻이 있음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태 의원은 "여기 온 사람들은 낙낙연대(낙천-낙선자 모임)여서 out of sight,out of mind(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가 안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만찬 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사정을 언급하면서 5월 연휴에 사상 유례없이 해외여행을 많이 나간다는데 여행수지 적자가 올해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박희태 김덕룡 맹형규 의원 등 중진을 정치특보나 특임(정무) 장관에 기용할 뜻이 있음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태 의원은 "여기 온 사람들은 낙낙연대(낙천-낙선자 모임)여서 out of sight,out of mind(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가 안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