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히게 좋은 아이디어는 어떤 생각 끝에 나온 것일까?'

'성공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뚫고 나아갈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가?'

홍성태 한양대 교수가 창의적인 CEO와 경영 구루 12명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앞선 사람들의 앞서가는 생각>>(디자인하우스)을 펴냈다.

그는 천호균 쌈지 대표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이장우 이메이션 부회장 등의 독특한 발상법에서 세 가지 생각 방식의 공통점을 추출해낸다.

먼저 '보통사람들은 당연하게 여길 것들을 그들은 어린아이처럼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문제의 본질에 끊임없이 파고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대단히 개방적'이었다.

또 '새로움에 갈증을 느끼며 뭔가를 배우고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이었다.

예를 들어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처럼 '튀는' 것만이 아니라 '순수함'도 차별의 요소라고 생각한다는 얘기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