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입질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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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순매수 중인 코스닥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닥에서만 1215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올 들어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매수 우위를 보인 것은 월별 기준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코오롱아이넷이 꼽힌다. 외국인은 지난 주말까지 4일 연속 코오롱아이넷 주식을 27만여주 매수했다.
골든브릿지증권 박정하 연구원은 "코오롱아이넷이 1분기 매출 168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엠텍비젼도 관심이다.
외국인이 거래일 기준 26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나가며 지난 3월19일 5.90%에 그쳤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주말엔 10.24%까지 높아졌다.
1분기 부진한 실적보다 2분기부터 회복될 수익성과 삼성SDI에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보정칩 공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닥에서만 1215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올 들어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매수 우위를 보인 것은 월별 기준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코오롱아이넷이 꼽힌다. 외국인은 지난 주말까지 4일 연속 코오롱아이넷 주식을 27만여주 매수했다.
골든브릿지증권 박정하 연구원은 "코오롱아이넷이 1분기 매출 168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엠텍비젼도 관심이다.
외국인이 거래일 기준 26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나가며 지난 3월19일 5.90%에 그쳤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주말엔 10.24%까지 높아졌다.
1분기 부진한 실적보다 2분기부터 회복될 수익성과 삼성SDI에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보정칩 공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