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민지영 "불륜녀 연기한다고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로 자주 등장하는 연기자 민지영이 자신을 둘러싼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억울한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도전 천곡 한소절 노래방'에는 '사랑과 전쟁' 출연진인 민지영, 권혁호, 이시은, 이원희가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에서 불륜녀 전문으로 활약중인 민지영은 "실제 내 사생활은 절대 문란하지 않다"라며 "드라마의 이미지 때문에 남자랑 둘이 밥만 먹어도 불륜으로 오해 받는다"라고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런 그녀의 고백에 MC이휘재는 "저도 바람둥이라는 이미지 떄문에 여자랑 밥만 먹어도 오해를 산다"라고 공감해 민지영의 편을 들어줬다.
이런 이휘재의 발언에 MC 정형돈은 이휘재와 민지영이 잘 어울린다며 민지영에게 "이휘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고, 민지영은 머뭇거리며 "무섭죠. 그래서 이미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