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S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 솔비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 7회 분에는 솔비가 신화의 10주년 콘서트에 도시락을 준비하는데 솔비의 어머니가 '장모(?)'로서 출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김치 담그기'편에서 전화건너편으로 등장하던 어머니가 직접 방송에 등장한 것.

솔비의 어머니는 4커플들을 각각 평가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어머니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네 남자 중 "앤서방이 최고"라며 사위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솔비 어머니는 이어서 "딸보다 사위가 낫다"는 말에 이어서 "알렉스는 엄마의 남자"라고 재치있게 대답해며 딸 솔비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분에는 솔비가 신화의 콘서트 현장에 방문하며 신화의 전 멤버로 부터 무한한 축복의 말을 듣기도 했다.

한편, 알렉스-신애 커플은 벛꽃 가득한 봄날 달콤한 데이트를 선보여 또한번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아침 밥상을 차려주거나 이벤트를 준비해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알렉스는 아내 신애를 위해서 '하트춤'을 준비하는 가 하면 토할때까지 연을 들고 달리며 '알렉스 연날리기 굴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뽀뽀하고 싶소' 유행어를 낳기도 한 알렉스는 게임에서 진 신애의 머리를 때리는 벌칙에서 갑작스러운 뽀뽀로 나머지 커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