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실적부진에 하락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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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1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4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120원(2.22%) 내린 528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쌍용차는 지난주말 장 마감 이후 1분기 영업손실이 275억6500만원으로 전기대비 적자지속했고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776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이 342억900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사 평가는 엇갈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체어맨 W의 신차 효과보다 고유가로 인한 SUV 시장의 침체와 SUV 모델 노후화에 따라 판매 감소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CJ투자증권은 투자기간 6개월 이상을 보고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000원을 유지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는 이미 예견된 것이며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그러나 경유가 상승 등 불리한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흑자 폭은 당초에 기대했던 것보다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8일 오전 9시4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120원(2.22%) 내린 528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쌍용차는 지난주말 장 마감 이후 1분기 영업손실이 275억6500만원으로 전기대비 적자지속했고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776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이 342억900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사 평가는 엇갈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체어맨 W의 신차 효과보다 고유가로 인한 SUV 시장의 침체와 SUV 모델 노후화에 따라 판매 감소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CJ투자증권은 투자기간 6개월 이상을 보고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000원을 유지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는 이미 예견된 것이며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그러나 경유가 상승 등 불리한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흑자 폭은 당초에 기대했던 것보다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