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은 전주말 대비 2.02P(0.31%) 오른 656.72P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 동안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코스닥도 3.41P 오른 658.11P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억원과 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통신서비스와 의료/정밀기기, 오락, 문화 등은 약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제약과 종이/목재, 인터넷, 반도체, 정보기기 등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음SK컴즈, 인터파크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NHN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고 KTH네오위즈도 상승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태웅, 서울반도체, 평산, 코미팜, 키움증권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성광벤드, 다음, 태광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실리콘화일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오르고 네패스신소재가 사흘 연속 상승하는 등 새내기주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이시각 현재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9개를 포함, 516개이다. 하락 종목 수는 358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