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eading Company : POSCO] 뛰는 원자재값…"해결책은 원가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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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포스코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원자재 값이 뛴다고 무작정 원가에 반영할 수 없다.
자동차 조선 건축 등 관련 업종의 어려움도 헤아려야 한다.
철강값 인상은 국내 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해결책은 하나,원가절감뿐이다.
포스코는 올해 7500억원의 원가 절감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8287억원의 원가 절감에 이은 대규모 절감 계획이다.
지난해 제철소 주변에서 '철강 줍기 운동'까지 펼치는 등 마른수건 짜기식의 원가 절감을 한바탕 벌인 덕분에 올해는 목표액이 다소 줄었다.
포스코의 원가절감 정책은 고가의 코크스 대신 저가의 미분탄(뭉쳐지는 성질이 낮은 석탄)을 사용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쇳물을 뽑아낼 수 있도록 조업방식을 개선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미분탄의 원가는 코크스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
유연탄을 뭉쳐 덩어리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제조공정도 간단하다.
미분탄 사용 비중이 높아질수록 원가부담은 줄어드는 구조인 셈이다.
포스코는 끊임없는 조업 개선으로 미분탄 사용 비율을 2007년 27%까지 높였다.
올해에는 이 비중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포스코는 원자재를 부두에서 하역할 때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추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부터 24시간 하역을 위한 비상조업체제로 전환,원료선 한 척당 하루 하역작업량을 늘렸고 하역시간도 단축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비상조업체제 기간 동안 하역 효율을 10% 이상 높여 연간 120억원 절감할 계획이다.
원자재 값이 뛴다고 무작정 원가에 반영할 수 없다.
자동차 조선 건축 등 관련 업종의 어려움도 헤아려야 한다.
철강값 인상은 국내 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해결책은 하나,원가절감뿐이다.
포스코는 올해 7500억원의 원가 절감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8287억원의 원가 절감에 이은 대규모 절감 계획이다.
지난해 제철소 주변에서 '철강 줍기 운동'까지 펼치는 등 마른수건 짜기식의 원가 절감을 한바탕 벌인 덕분에 올해는 목표액이 다소 줄었다.
포스코의 원가절감 정책은 고가의 코크스 대신 저가의 미분탄(뭉쳐지는 성질이 낮은 석탄)을 사용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쇳물을 뽑아낼 수 있도록 조업방식을 개선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미분탄의 원가는 코크스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
유연탄을 뭉쳐 덩어리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제조공정도 간단하다.
미분탄 사용 비중이 높아질수록 원가부담은 줄어드는 구조인 셈이다.
포스코는 끊임없는 조업 개선으로 미분탄 사용 비율을 2007년 27%까지 높였다.
올해에는 이 비중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포스코는 원자재를 부두에서 하역할 때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추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부터 24시간 하역을 위한 비상조업체제로 전환,원료선 한 척당 하루 하역작업량을 늘렸고 하역시간도 단축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비상조업체제 기간 동안 하역 효율을 10% 이상 높여 연간 120억원 절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