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eading Company : POSCO] 포스데이타‥통신·교통·와이브로 IT인프라의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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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설립된 포스데이타는 기업이나 국가가 필요로 하는 IT(정보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 영역은 'IT서비스'와 'IT제조'의 2개 사업군이 기본 축이다.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와이브로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집중 육성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와이브로 비즈니스를 위해 핵심기술은 물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지국 제어국 등과 같은 시스템 장비를 비롯 USB모뎀부터 온라인 게임용 특화 단말기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체계도 갖췄다.
특히 올초에는 싱가포르 베네수엘라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들과 경쟁 끝에 장비공급 계약을 따냈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와이브로 관련기술에 대한 표준을 담당하는 와이맥스 포럼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와이브로 제품이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선 적합성,프로토콜 적합성,상호 연동성 등 3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품의 성능과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모든 고속도로 영업소에 시스템이 구축되고,100만대의 단말기를 보급한 하이패스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포스데이타는 올해부터는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하이패스 단말기를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컨버전스형 단말기를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IT서비스 사업부문에서는 와이브로 RFID(무선인식 전자칩) 홈네트워크 등과 같은 신기술들을 접목한 통합형 사업 모델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관련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기존 단발성 프로젝트 수주방식이 아닌 투자형·선제안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U시티 철도 도로교통 등의 정보화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비즈니스 영역은 'IT서비스'와 'IT제조'의 2개 사업군이 기본 축이다.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와이브로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집중 육성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와이브로 비즈니스를 위해 핵심기술은 물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지국 제어국 등과 같은 시스템 장비를 비롯 USB모뎀부터 온라인 게임용 특화 단말기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체계도 갖췄다.
특히 올초에는 싱가포르 베네수엘라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들과 경쟁 끝에 장비공급 계약을 따냈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와이브로 관련기술에 대한 표준을 담당하는 와이맥스 포럼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와이브로 제품이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선 적합성,프로토콜 적합성,상호 연동성 등 3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품의 성능과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모든 고속도로 영업소에 시스템이 구축되고,100만대의 단말기를 보급한 하이패스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포스데이타는 올해부터는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하이패스 단말기를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컨버전스형 단말기를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IT서비스 사업부문에서는 와이브로 RFID(무선인식 전자칩) 홈네트워크 등과 같은 신기술들을 접목한 통합형 사업 모델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관련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기존 단발성 프로젝트 수주방식이 아닌 투자형·선제안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U시티 철도 도로교통 등의 정보화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