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eading Company : POSCO] 포스코건설‥탄탄한 재무구조·SOC건설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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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설립된 포스코건설은 제철분야에서 쌓은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에너지 등 플랜트 분야와 도시개발,초고층 인텔리전트 빌딩,대규모 사회인프라(SOC) 사업 등을 수행하는 종합건설회사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다른 건설회사와 달리 포스코건설은 재무구조가 매우 탄탄하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48.9%에 달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A1)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무디스 등 해외 평가회사에서 받은 신용등급(BBB+,Baa1)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톱클래스에 속한다.
기술력은 기본이다.
국내 철강역사에 한 획을 그은 포스코의 '파이넥스' 설비도 포스코건설의 손을 거쳤다.
송도국제업무단지,베트남 북안카잉 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전철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OC 공사는 포스코건설을 빼면 얘기가 안될 정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교량인 부산 광안대교(7.4㎞)와 국내 최초의 민자사업으로 건설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포스코건설의 작품이다.
이 밖에 고속도로 확장공사(경부 중부내륙 동해 고속도로 등)와 항만공사(마산 아산 부산 등),철도공사(인천국제공항철도 경부선 장항선 경의선 등)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0조원으로 잡았다.
2005년(4조원)에 비해 3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3조2000억원의 주문을 따낼 계획이다.
시공능력은 국내 건설회사 중 6위에 올라 있다.
중장기 비전은 'SMART'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SMART'는 전문성(speciality) 도덕성(morality) 적극성(activeness) 혁신(revolution) 최고성과(top performan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현명하고 재기 있게 일처리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5년까지 세계 30위권의 건설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중동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조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다른 건설회사와 달리 포스코건설은 재무구조가 매우 탄탄하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48.9%에 달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A1)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무디스 등 해외 평가회사에서 받은 신용등급(BBB+,Baa1)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톱클래스에 속한다.
기술력은 기본이다.
국내 철강역사에 한 획을 그은 포스코의 '파이넥스' 설비도 포스코건설의 손을 거쳤다.
송도국제업무단지,베트남 북안카잉 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전철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OC 공사는 포스코건설을 빼면 얘기가 안될 정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교량인 부산 광안대교(7.4㎞)와 국내 최초의 민자사업으로 건설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포스코건설의 작품이다.
이 밖에 고속도로 확장공사(경부 중부내륙 동해 고속도로 등)와 항만공사(마산 아산 부산 등),철도공사(인천국제공항철도 경부선 장항선 경의선 등)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0조원으로 잡았다.
2005년(4조원)에 비해 3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3조2000억원의 주문을 따낼 계획이다.
시공능력은 국내 건설회사 중 6위에 올라 있다.
중장기 비전은 'SMART'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SMART'는 전문성(speciality) 도덕성(morality) 적극성(activeness) 혁신(revolution) 최고성과(top performan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현명하고 재기 있게 일처리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5년까지 세계 30위권의 건설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중동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조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