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연구개발(R&D) 기획 초기 단계부터 계획 작성과 자금 조달을 도와주는 '개별 기업의 R&D 기획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외부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진단한 뒤 해당 기업이 R&D 장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해당 기업에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해줄 방침이다.

신청 분야는 기계소재,전기.전자,정보통신,섬유.화학 분야 제조업과 정보처리 및 컴퓨터 운영 관련업,전자상거래업,통신업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 '과제신청 홈페이지(www.smtrm.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