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관계사간 전략적 합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관계사 간에 전략적 합병을 단행한다.
이건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건산업이 이건리빙을 1 대 0.61주,이건창호시스템이 이건인테리어를 1 대 1.94주 비율로 각각 흡수합병하는 경영구조 개편안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건은 합병에 따라 기존 5사 체제에서 종합건자재 및 조림,바이오에너지의 '이건산업',시스템 창호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이건창호시스템',친환경사업의 '이건환경' 등 3개사로 사업구조가 재편된다.
이건산업은 합판마루 국내 1위인 이건리빙과의 합병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이건리빙에서 추진하던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건창호는 기술력과 자금력은 있지만 미래성장가치가 낮았던 이건인테리어와의 합병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 태양열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건은 합병 승인을 위해 6월1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같은 달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이건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건산업이 이건리빙을 1 대 0.61주,이건창호시스템이 이건인테리어를 1 대 1.94주 비율로 각각 흡수합병하는 경영구조 개편안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건은 합병에 따라 기존 5사 체제에서 종합건자재 및 조림,바이오에너지의 '이건산업',시스템 창호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이건창호시스템',친환경사업의 '이건환경' 등 3개사로 사업구조가 재편된다.
이건산업은 합판마루 국내 1위인 이건리빙과의 합병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이건리빙에서 추진하던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건창호는 기술력과 자금력은 있지만 미래성장가치가 낮았던 이건인테리어와의 합병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 태양열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건은 합병 승인을 위해 6월1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같은 달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