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004년 각각 베르나와 프라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판매실적은 극히 부진하다.

정부가 초기 판로를 뚫어주겠다며 대거 구매를 약속했지만,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판매된 수량은 1386대에 불과하다.

새 정부가 의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구매를 늘렸지만,그래봤자 지금까지 정부부문에서 구입한 총량은 2000대가 안 된다.

구매비 보조가 없는 일반 소비자 판매는 아예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