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펀드, 올 수익성 등 가장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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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성장성과 수익성 유동성 등에서 유망한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펀드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돌려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은 28일 "올 들어 카자흐스탄 브라질 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수익률만 보고 쫓아가면 '뒷북투자'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며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펀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의 수익률 외에 △성장성 △수익가치 △EPS(주당순이익)예측치 변화율 △유동성 △자산가치 △상관성 △변동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러시아는 최근 반등장에서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폭이 작아 PER(주가수익비율)는 가장 낮은 데 반해 통화지표인 M2와 M3의 증가율이 높고 PBR(주가순자산비율) 매력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도 투자매력도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한국 인도 중국 프랑스 영국 등은 투자매력도 '중립'지역으로 분류됐다.
한국은 모든 지표에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장은 28일 "올 들어 카자흐스탄 브라질 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수익률만 보고 쫓아가면 '뒷북투자'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며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펀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의 수익률 외에 △성장성 △수익가치 △EPS(주당순이익)예측치 변화율 △유동성 △자산가치 △상관성 △변동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러시아는 최근 반등장에서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폭이 작아 PER(주가수익비율)는 가장 낮은 데 반해 통화지표인 M2와 M3의 증가율이 높고 PBR(주가순자산비율) 매력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도 투자매력도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한국 인도 중국 프랑스 영국 등은 투자매력도 '중립'지역으로 분류됐다.
한국은 모든 지표에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