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뉴스의 윤현진 아나운서가 진행 4년 6개월 만에 전격하차, 신입 아나운서 박선영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안주인이 됐다.

5월 5일 봄개편과 관련, 윤 아나운서는 5월 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으로, 박 아나운서는 10일 새롭게 투입된다.

박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을 전공했으며. 2007 SBS 15기 공채 신입 아나운서. 특히 이제 수습을 갓 뗀 신입이라는 점에서 주말뉴스 메인 발탁은 파격에 가까운 것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것.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일요일이 좋다-기적의 승부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SBS 관계자는 "5월 5일 부분 편성 조정을 단행한다"며 '뉴스와 생활경제' '뉴스퍼레이드' 등 앵커들의 부분 교체를 통해 앞으로 달라질 새로운 SBS 뉴스에 기대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