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정규 앨범을 내고 활동중이던 남성 듀오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민수는 29일 오전 서울 사당동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드레일을 박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고 직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 응급 조치 등을 받았지만 끝내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서울 관악구의 보라매병원에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팬들은 김민수 사망소식에 '믿을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등 안타까운 마음으로 김민수 미니홈피를 찾아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먼데이키즈는 김민성, 이진성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2005 년 1집 앨범 'Bye Bye By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착한남자' '가슴으로 외쳐' '투명한 눈물' 등의 곡들을 내 놓으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5월에는 과학기술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