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23)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민수는 29일 오전 서울 사당동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수는 사고 직후의 시신은 서울 신림동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6시 50분 의료진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고를 조사중인 서울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사고의 원인이 운전 미숙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사고 당시 김민수는 헬멧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는 이미 지난해 9월 서울 장충동 지하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선을 갑자기 바꾼 차량과 부딪혀 큰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김민수는 2번의 대수술을 받는 등 가수 생명에 위기를 겪기도 했다.

김민수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믿을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워했다.

김민수의 빈소는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김민수의 미니홈피에는 수 많은 팬들이 와서 그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