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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방산업체 '희희낙락'…對테러전쟁 특수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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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째 진행 중인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미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과 달리 미 방산업체들은 불황을 모른 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 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는 록히드마틴,보잉,노스롭그루먼 등 주요 방위산업체들이 올해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11%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ㆍ아프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군의 전쟁물자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 미군 전력을 증강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록히드마틴은 올해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6%(7억달러) 증가한 99억8000만달러,순익은 4000만달러 늘어난 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에 F-15K 전투기 21대를 추가 판매하기로 한 보잉사의 1분기 매출액은 4.0% 증가한 16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익도 지난해 1분기 8억7700만달러에서 12억1000만달러로 늘어났다.

    노스롭그루먼의 1분기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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