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자원개발 틈새시장 남아공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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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29일 서울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제1회 한.남아공 광물자원 투자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자원조달의 틈새 시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움푸 말랑가 주정부 투자기관(MEGA)의 노지베 녹베 단장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첨단 정보통신 기술,항만.철도.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 건설 노하우를 남아공에 제공하면 풍부한 광물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관계자는 "자원개발 경쟁이 격화되자 중국 인도 일본 등은 이미 아프리카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도 남아공을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지난해 5건에 그친 자원개발 투자를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아공은 백금,금,망간 부존량 세계 1위,아프리카 석탄 생산량의 98%,전 세계 크롬 매장량의 70%를 차지하는 자원부국이다.
미개척지가 많고 비교적 정치적으로 안정된 데다 한국과의 관계가 원만해 자원 투자의 적격지로 꼽히고 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남아공 움푸 말랑가 주정부 투자기관(MEGA)의 노지베 녹베 단장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첨단 정보통신 기술,항만.철도.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 건설 노하우를 남아공에 제공하면 풍부한 광물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관계자는 "자원개발 경쟁이 격화되자 중국 인도 일본 등은 이미 아프리카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도 남아공을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지난해 5건에 그친 자원개발 투자를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아공은 백금,금,망간 부존량 세계 1위,아프리카 석탄 생산량의 98%,전 세계 크롬 매장량의 70%를 차지하는 자원부국이다.
미개척지가 많고 비교적 정치적으로 안정된 데다 한국과의 관계가 원만해 자원 투자의 적격지로 꼽히고 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