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시험 넉달 앞으로…언어이해, 어휘ㆍ어법ㆍ독해능력등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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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리트ㆍLEET)이 오는 8월23일 실시될 예정이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트시험 대비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9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 올렸다.
◆언어이해=어휘ㆍ어법 능력과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두 파트로 나뉜다.
어휘ㆍ어법 능력은 단어,속담,관용표현,어문 규범,바른 문장ㆍ문단 쓰기 등을 익혀야 한다.
평소에 새로운 단어와 문맥상 정확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통해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독해 능력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글을 읽으면서 의식적으로 주제를 찾고 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의견과 사실 등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추리논증=문장이 담고 있는 정보로부터 미뤄 알 수 있는 사실을 도출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 1월 리트 모의고사 추리논증 파트 출제위원이었던 민찬홍 교수(한남대 철학과)는 "논증적인 글을 찾아 문장 단위로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역사서보다는 철학,사회학 책 중에서 대립되는 주장이 있는 논쟁적인 글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천도서는 미국에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나 스티븐 제이 굴드의 최신 서적이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논증 구조를 찾고 문장 단위로 분석해야 한다.
민 교수는 "문장 단위 분석은 중간에 포기하기가 쉽다"며 "꾸준히 실천한다면 리트 고득점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논술=제시문 분석 능력과 이를 언어로 풀어내는 구성 능력을 평가한다.
분석 능력은 독서를 통해 길러진다.
독서를 할 때에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텍스트를 선정하고 읽기 쉬운 것보다 논의가 입체적이어서 사고의 깊이를 요하는 텍스트를 선정하도록 한다.
글쓰기 연습을 할 때도 항상 자기 평가 과정이 수반되도록 유의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트시험 대비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9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 올렸다.
◆언어이해=어휘ㆍ어법 능력과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두 파트로 나뉜다.
어휘ㆍ어법 능력은 단어,속담,관용표현,어문 규범,바른 문장ㆍ문단 쓰기 등을 익혀야 한다.
평소에 새로운 단어와 문맥상 정확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통해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독해 능력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글을 읽으면서 의식적으로 주제를 찾고 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의견과 사실 등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추리논증=문장이 담고 있는 정보로부터 미뤄 알 수 있는 사실을 도출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 1월 리트 모의고사 추리논증 파트 출제위원이었던 민찬홍 교수(한남대 철학과)는 "논증적인 글을 찾아 문장 단위로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역사서보다는 철학,사회학 책 중에서 대립되는 주장이 있는 논쟁적인 글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천도서는 미국에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나 스티븐 제이 굴드의 최신 서적이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논증 구조를 찾고 문장 단위로 분석해야 한다.
민 교수는 "문장 단위 분석은 중간에 포기하기가 쉽다"며 "꾸준히 실천한다면 리트 고득점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논술=제시문 분석 능력과 이를 언어로 풀어내는 구성 능력을 평가한다.
분석 능력은 독서를 통해 길러진다.
독서를 할 때에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텍스트를 선정하고 읽기 쉬운 것보다 논의가 입체적이어서 사고의 깊이를 요하는 텍스트를 선정하도록 한다.
글쓰기 연습을 할 때도 항상 자기 평가 과정이 수반되도록 유의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