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29일 지난 1분기 매출액 181억600만원, 영업이익 37억21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 분기대비 각각 7%와 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의 실적 상승 동력원은 주력 게임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해외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1분기에 전체 매출의 54%를 넘어선 해외 매출은 환율 급등에 의한 로열티 수익과 전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화권 국가들의 춘절(음력 설) 연휴 매출 증가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오디션은 4월에만 남미 20개국에 상용화와 비행슈팅 게임 에이스온라인의 영국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예당온라인의 해외 매 출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톤테일2가 각종 게임 순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고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2분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이라 매출의 증가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는 "올해도 탄탄한 성장동력인 댄스게임 오디션과 신성장 동력이 될 신작 게임 프리스톤테일2가 만나 2분기부터는 더욱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오디션과 프리스톤테일2를 중심으로, 오디션2, 패온라인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10분기, 11분기 계속 최고 실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올 하반기 댄스게임 오디션2와 유명 작가인 야설록씨가 총괄 기획하는 대작 게임 패온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