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출신 조민아, SG워너비 뮤직비디오 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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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의 연기자 조민아가 SG워너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엠투엠의 '새까맣게' 뮤직비디오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녀는 SG워너비의 5집 타이틀곡 '라라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예정인 것. 이 뮤직비디오는 엠투엠 뮤직비디오의 2편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까맣게'가 과거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면 '라라라'의 뮤직비디오는 '공포'를 소재로 이용해 새로운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극중 조민아는 방송부 DJ로 활동하는 대학생 역이지만, 애인의 옛 여자친구 영혼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괴로워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조민아는 현재 창작 뮤지컬 '온에어'에서 털털한 라디오 PD '김순정'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변신에 성공에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스타들의 공연에는 더블 캐스팅으로 등장하는 케이스와는 달리 조민아는 뮤지컬 '온에어'에서 여주인공 역에 단독 캐스팅돼 일주일에 8회나 되는 공연을 소화해 내고 있는 것.
이렇게 빡빡한 일정으로 그녀는 공연이 끝나자 마자 피로로 쓰러저 병원에 실려가 링거를 맞기도 했다고. 이렇게 바쁜 일정으로 요즘 그녀는 다시 체력관리를 시작하는 등 공연일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민아의 열연이 독보이는 뮤지컬 '온에어'는 오는 6월 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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