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은, 사희에서 개명…‘기담전설’로 호러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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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디오 데이즈’, ‘두 얼굴의 여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사희가 민서은으로 이름을 바꾸고 호러퀸에 도전한다.
민서은은 케이블TV E채널의 공포드라마 ‘기담전설’의 4화 ‘팬션’(Pention)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또 다른 연기변신에 나서는 것.
이번 드라마에서 민서은은 살인사건의 비밀을 갖고 있는 여자 ‘다혜’역을 맡아 다양한 표정연기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화를 바탕으로 기성 영화감독 10명이 참여,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 ‘기담전설’에서 민서은이 주연을 맡은 ‘팬션’은 한 팬션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로 영화 ‘별’, ‘마들렌’의 조연출로 활동한 차준호 감독이 연출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인 유망주를 소개하는 '스타 서밋 아시아-캐스팅 보드'에 선정되는 등 일찌감치부터 국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민서은의 공포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첫 공포물에 도전한 민서은은 “팬션에서 5일 동안 밤샘촬영을 하며 고생했는데 그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팬션’ 많은 시청 부탁 드리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민서은이 주연을 맡은 E채널 공포드라마 ‘기담전설’-‘팬션’은 29일 밤 12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