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고급 슈퍼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광주 F1 & 슈퍼카 쇼'가 오는 5월9일부터 열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08 광주 F1 & 슈퍼카 쇼 조직위원회는 29일 이 행사장에는 100억원을 호가하는 F1 자동차를 비롯해 35억원짜리 부가티 베이런 등 슈퍼카 30대, 카오디오가 장착된 차량 20대 등과 자동차 용품들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경주용 차량은 물론 페라리,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셰,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 슈퍼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또 레이싱걸 팬사인회, 슈퍼카 배기음 체험, 레이싱걸 포토타임, F1 레이싱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개막에 앞서 5월 4일에는 전시될 슈퍼카 10대가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광주 시내 일대에서 카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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