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Q 이후 실적 개선에 무게..적정가↑-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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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보다는 2분기 이후 개선에 무게 중심을 두어야 한다며 적정주가를 6만7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기존 전망치(240억원)을 대폭 하회한 115억원에 그쳤다"며 "이는 추가적인 상여금과 재고자산평가손실 등의 일회성 비용이 분기말 결산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트업체의 재고조정이 완료돼 2분기부터 전반적인 주문 확대가 나타나면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처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전년대비 92.7%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 발생한 일회성비용이 해소되고 캐시카우 제품인 BGA및 MLCC의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카메라 모듈 등의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주가의 매크로(Macro), 업황, 실적 측면에서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에도 PC및 휴대폰의 이머징 시장 수요 확대로 이를 상쇄하고 있으며 원화 약세에 따른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 제고가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기존 전망치(240억원)을 대폭 하회한 115억원에 그쳤다"며 "이는 추가적인 상여금과 재고자산평가손실 등의 일회성 비용이 분기말 결산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트업체의 재고조정이 완료돼 2분기부터 전반적인 주문 확대가 나타나면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처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전년대비 92.7%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 발생한 일회성비용이 해소되고 캐시카우 제품인 BGA및 MLCC의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카메라 모듈 등의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주가의 매크로(Macro), 업황, 실적 측면에서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에도 PC및 휴대폰의 이머징 시장 수요 확대로 이를 상쇄하고 있으며 원화 약세에 따른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 제고가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