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M&A 피로·실적 우려 해소 급선무..적정가↓-굿모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다음에 대해 M&A 피로감과 실적에 대한 우려감 해소가 급선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올 1분기 다음의 주가는 국내외 인터넷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M&A 기대감을 바탕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시현했다"며 "3월 중순 이후 M&A 기대감 희석, 1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 이후에 느끼는 피로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급감과 영업비용 증가 요인으로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부각된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M&A기대감 이후에 온 주가 피로감을 해소하는 가운데 인터넷 본연의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 회복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다음은 검색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1위 업체와 시장점유율 격차를 줄이는 것이 사업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숙제"라며 "검색강화에 따른 광고매출 증가 여부, 신규서비스의 영업효율성 확보 여부가 가장 중요한 사업 과제"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올 1분기 다음의 주가는 국내외 인터넷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M&A 기대감을 바탕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시현했다"며 "3월 중순 이후 M&A 기대감 희석, 1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 이후에 느끼는 피로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급감과 영업비용 증가 요인으로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부각된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M&A기대감 이후에 온 주가 피로감을 해소하는 가운데 인터넷 본연의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 회복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다음은 검색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1위 업체와 시장점유율 격차를 줄이는 것이 사업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숙제"라며 "검색강화에 따른 광고매출 증가 여부, 신규서비스의 영업효율성 확보 여부가 가장 중요한 사업 과제"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